광주 핀수영, 이충무공배 대회서 무더기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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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핀수영, 이충무공배 대회서 무더기 메달

광주체중 종합우승 …4관왕 강윤호, MVP 선정
광주체고 선전·남부대 종합 준우승 등 활약도

강윤호.
광주 핀수영 선수단이 ‘제22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광주체중은 최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이번 대회 MVP에 선정된 강윤호는 남중부 표면 100m(45초53)와 표면 50m(19초88)에서 1위에 올랐다. 김여울·오수현(이상 1년), 최성연(3년)과 함께 출전한 짝핀혼성 계영 400m에서는 3분39초65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또 김가율·윤호정(3년), 김원우(2년)와 함께 한 혼합계영 400m에서도 3분31초66의 기록으로 정상에 등극,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원우(2년)는 표면 400m(3분43초13)와 200m(1분44초17)를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고, 최성연(3년)은 무호흡 잠영 50m에서 18초48로 1위를 기록했다.

여중부에서도 광주체중의 활약은 이어졌다. 윤효정(3년)은 표면 400m(3분49초73)에서 2위에 올랐고, 오수현(1년)은 표면 200m(1분42초52)에서 은메달, 표면 100m(45초77)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광주체중은 단체전 계영 200m(1분28초87) 역시 평택시수중핀수영협회와 화성시수영연맹을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체고 선수단의 선전도 펼쳐졌다.

윤만니(3년)는 짝핀 40m(23초68)에서 금메달, 짝핀 50m(51초52)에서는 2위에 올랐다. 이유경(3년)은 짝핀 400m(4분14초73)·이유정(3년)은 짝핀 200m(1분59초58)로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손민서(1년)은 같은 종목에서 2분02초44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체고는 계영 800m(6분53초52)에서 우승했고, 무호흡 잠영 50m에서는 유경현(2년)이 17초84로 1위를 차지했다.

고등부 짝핀 혼성계영 400m에서는 3분33초22로 경기체고, 대구체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대학부에서는 남부대학교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우(2년)는 짝핀 50m(22초62)와 무호흡 잠영 50m(16초42)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광주시체육회 선수단의 활약도 빛났다. 황윤형은 여일부 표면 800m(7분08초57)에서 1위, 400m(3분23초47)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양현지는 표면 200m(1분31초66)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원은 짝핀 100m(49초82)에서 금메달, 짝핀 50m(23초17)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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