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물가 대응’ 물가안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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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물가 대응’ 물가안정 캠페인

동강전통시장서 물가동향 점검

공영민 고흥군수가 최근 동강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를 나누며 농산물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동강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물가 대응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동강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등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급등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물가가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군수님이 직접 나서주시니 든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상인들 역시 “착한가격을 지키며 시장을 살리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공영민 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다”며 “물가안정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동참을 통해 가능하며, 착한소비와 공정거래가 일상화되는 따뜻한 경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피서지 인근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 읍·면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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