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의, 신중년 대상 시설관리 직무역량강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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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목포상의, 신중년 대상 시설관리 직무역량강화교육 실시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 중장년내일센터는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신중년 구직자를 위한 시설관리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빈곤 및 재취업 한계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열악한 고용환경 속에서 단순·저임금 직종으로의 쏠림 현상을 막고, 신중년층에게 기술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기설비, 기계설비, 승강기 관리 등 시설관리 직무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과 생애설계 교육으로 구성되며, 총 5일간 35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두안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이 참여해 전문 강사진의 현장 중심 강의와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일한 과정에서는 교육 수료율 100%, 구직자 만족도 4.59점(5점 만점), 취업률 60%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역시 시설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층의 높은 관심과 참여 경쟁이 예상된다.

교육 신청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신중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또는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061-280-0556, 061-287-1143)

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는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및 교육 지원,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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