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여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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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여수해양경찰은 여름철 해상 관광객과 낚시객의 급증에 대비해 다음달 17일까지 유·도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섬과 연안해역을 찾는 유·도선 이용객과 문어 등 여름 어종을 노린 낚시어선 출항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해경은 이번 점검 기간 동안 △과승 △음주 운항 △영업구역 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 신원 미확인 등 주요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해 사전 안내 및 계도는 물론, 반복적인 불법행위에는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특히 유·도선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기동점검을 통해 선박 설비, 구조 장비, 항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불시 단속을 통해 과적·과승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은 유·도선과 낚시어선의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로 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사업자와 종사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 노력이 중요하다”며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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