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햄스트링 부종…후반기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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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햄스트링 부종…후반기에 복귀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종
"올스타 휴식기에 치료 집중"

KIA타이거즈의 ‘해결사’ 최형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만 큰 부상은 피했다.

KIA는 9일 “최형우가 병원 두 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한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종 진단을 받았다”며 “올스타 휴식기에 치료를 받으면서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1차전 경기에서 3회초 공격 도중 1루에서 3루까지 뛰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는 곧바로 대주자 이창진으로 교체됐고 경기 후 병원 검진을 받았다.

최형우는 올 시즌 83경기에서 타율 0.329, 14홈런, 55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KIA는 올 시즌 유독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간판타자 김도영은 양쪽 햄스트링을 차례대로 다쳐 전력에서 빠졌고, 김선빈, 나성범도 부상으로 이탈한 뒤 최근에야 2군 경기에 나서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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