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9일 대마 안골 계곡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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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9일 대마 안골 계곡 개장

의자 무료 대여 등 편의시설 구축

안골 계곡 사진
영광군의 유일한 계곡 물놀이 명소인 대마 안골 계곡이 오는 19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13일 영광군에 따르면 안골 계곡에 평상, 화장실, 주차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춰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안골 계곡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피서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의자’를 무료로 대여한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간편하게 대여받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마 안골 계곡은 주변 숲과 깨끗한 물로 유명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도심 가까운 자연 속 피서지로서 안골 계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계곡 의자 대여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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