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은 '남도 풍광과 삶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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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화폭에 담은 '남도 풍광과 삶의 철학'

광주문화재단, 오창록 개인전 2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실

‘천년완골-충효동 왕버들나무’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다섯 번째 전시로, 오창록 작가의 개인전 ‘길따라 남도기행’을 오는 2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오창록이 자연 사생 현장에서의 드로잉 작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회화 시리즈를 함께 선보인다. 충효동 왕버들나무, 무등과 광주천 등 다채로운 남도의 풍광과 정서 그리고 자연이 전하는 겸허한 삶의 철학을 담아낸다.

광주문화재단의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지원해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무등에서 광주천까지’
광주문화재단은 2025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다섯 번째 전시로, 오창록 작가의 개인전 ‘길따라 남도기행’을 오는 2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도 자연을 오랜 시간 화폭에 담아온 작가의 시선을 통해, 예술이 삶과 자연에 닿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또는 빛고을시민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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