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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
15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1∼6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록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3%를 기록해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부정 평가 비율은 19%로 가장 낮았다.
김 지사는 민선 7기인 2018년 초반 긍정 평가율이 59%를 기록한 뒤 점차 상승해 2020년 하반기 73%, 2021년 하반기 71%를 기록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이후에도 60%대로 전국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잘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고, 성향별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6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18세 이상 국민 1만77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개 시·도별 ±1.4∼7.8%포인트, 평균 응답률은 15.0%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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