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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2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AI 활용 실무제작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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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2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AI 활용 실무제작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이번 워크숍은 광주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약 50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튜브 크레이에터 진현주(하쥬) 작가가 맡았다.
참가자들이 직접 이미지 생성형 AI 툴인 미드저니(Midjourney), 런웨이(Runway), 디자인(Dzine) 등을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캐릭터 및 세계관의 일관성 유지 전략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무 현장에서 AI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 소재 게임 기업에 재직 중인 한 참가자는 “AI 도구를 실무에 접목할 때 어색하게 느껴져 망설였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AI기반 창작물의 저적권과 관련된 법적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현업 종사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작자들이 생성형 AI의 원리와 활용법을 깊이 이해하고 향후 콘텐츠 산업을 이끌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기술과 창의력을 융합해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CON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광주 지역 콘텐츠 산업 재직자 및 예비 종사자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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