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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작 ‘여기가 제일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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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세미 작 ‘hesitate’ |
이번 전시는 지친 일상 속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특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생각하게 하면서 시원한 감각과 차분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한여름 아트바캉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예정된 세 차례의 기획 전시 중 첫 번째 전시로 열리는 이번 ‘여름 속 오아시스’전에는 박영희 양세미 이유빈 엄기준 등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평면 회화 작품과 설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구현된 ‘쉼’의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해석과 감정적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와 함께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바캉스 팔찌 만들기’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당 체험은 선착순 30명에 한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전시의 주제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나빌레라문화센터는 시민들과 예술이 가까워지는 문턱 낮은 공간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나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나빌레라문화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이런 취지에 맞춰 기획된 하반기 첫 번째 전시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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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화) 0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