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본부, 수해복구 성금 800여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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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농어촌公 전남본부, 수해복구 성금 800여만원 기탁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집중호우 피해 주민과 농어민을 돕기 위한 성금 869만원을 전남사랑의 열매 측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호우로 인해 전남지역은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농작물 피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더욱이 연이은 호우로 피해 복구가 더딘 곳이 많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316명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김재식 본부장은 “농경지 침수 등 생활 기반을 잃은 농가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남 사랑의 열매는 “이번 성금이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위해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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