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분야 최고 전문가 16명 탄생
검색 입력폼
혁신도시

정보통신 분야 최고 전문가 16명 탄생

KCA, 2025 기술사 최종합격자 발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025년도 제2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합격자를 16명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은 국내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으로, 무선·유선·융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다년간 실무 경험을 갖춘 기술인을 선발한다.

이번 제2회 시험에는 총 267명이 응시했으며,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6명이 합격했다. 올해 1회 시험 합격자 21명을 포함하면 총 37명이 배출돼, 전년 대비 6명이 늘었다. 이는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른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이상훈 KCA 원장은 “앞으로도 KCA는 ICT 분야 전문성을 갖춘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검정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4년 최초 시행 이후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정보통신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인원은 총 846명이다. 이들은 각 산업 분야에서 정보통신 융복합 시스템의 설계, 감리, 기술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