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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는 에디터레터 ‘광주 청계천은 안되는가’를 시작으로 한석봉 선생의 스승인 영암 신희남 선생의 전서체 서예작품 ‘구이성이(久而誠矣) 발굴의 의미와 뒷이야기’를 실었다.
또 장기 시리즈 ‘전남의 마을 1박 2일’에서는 기축옥사로 멸문지화의 위기 속에서 종훈 ‘세수돈목’을 바탕으로 가문을 일으킨 광산이씨들의 집성촌을 찾았다. 광산이씨 문중에서는 동인의 영수였던 이발을 비롯 이발의 선조인 필문 이선재 선생 등 역사적 인물을 배출한 가문이다.
이와함께 음식으로 읽는 문화 코너에서는 빈대떡이 ‘빈자(貧者)의 떡’ 또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빈대’(賓待)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와 조용헌 칼럼 ‘신청’(神廳) 이야기, 빌보드 핫 1위, 걸 그룹 빌보드 1위 등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추적했다.
이밖에 이난영의 삶과 예술, 광주시 남구 양림동 충견비에 얽힌 이야기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