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스포츠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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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청소년 스포츠 참여 확대

담양군, 25명 클라이밍 경험 제공

담양군은 최근 광주 광산구 일원에서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단기 체험강좌를 운영했다.
담양군은 최근 광주 광산구 일원에서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단기 체험강좌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폭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하나로, 담양군이 주최하고 국민체육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단기 체험강좌 참가자와 인솔자, 관리자 등 25명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스트레칭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스포츠클라이밍을 직접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이런 체험 기회가 없었는데 스포츠클라이밍을 해보니 즐겁고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이번 체험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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