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법무부 보라미 봉사단, 영농현장 인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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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법무부 보라미 봉사단, 영농현장 인력지원

나주 공산면서 고추농가 일손돕기

농협 전남본부와 목포교도소는 24일 나주 공산면에서 보라미 봉사단원, 제해중 나주시지부장, 김승배 공산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전남본부와 목포교도소는 24일 나주 공산면에서 보라미 봉사단원, 제해중 나주시지부장, 김승배 공산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는 수확이 끝난 고추밭에서 지지대를 뽑고 비닐, 끈 등 영농폐기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보라미 봉사단’은 모범수, 가석방 예정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법무부 산하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다.

농협 전남본부는 도내 순천·목포·장흥·해남 교소도와 협력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고령 및 영세 농업인 등 취약농가 중심으로 보라미 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법무부 보라미 봉사단은 가뭄에 단비와 같이 소중하다”며 “전남본부는 보라미 봉사단과 협력해 수확철 영농인력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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