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0월 3~9일 추석 생활 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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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동구, 10월 3~9일 추석 생활 안정 대책 추진

안전·물가 안정·교통질서 등 7대 분야

광주 동구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진 분야는 주민 안전, 물가 안정, 교통질서 유지, 이웃 나눔,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7대 분야다.

먼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의료 등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총 180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생활 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다중 이용 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대형 건축 공사장,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비 활동 등도 실시했다.

임택 청장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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