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기업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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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GICON,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기업유치 설명회

10월 1일 서울 코엑스…성장 사례 발표 상담부스 등 운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0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2차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행사인 ‘AI 페스타 2025’와 연계해 열리며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가치와 기회를 알리고 기업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이전에 관심 있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투자진흥지구 이전 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행사는 김정태 MYSC 대표의 ‘광주가 열어가는 문화산업의 미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소개, 스튜디오 기반 제작 인프라 소개, 이전 기업 사례 발표(㈜위즈온센)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이전 기업의 성장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이 광주 이전의 구체적 이점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장에는 지원제도, 지원사업, 창업, 투자조합 등 4개 분야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세제 혜택, 보조금 지원, 메타버스·스튜디오 지원사업, 창업 컨설팅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 운용사인 미시간벤처캐피탈·오라클벤처투자, 그리고 지역펀드를 다수 운용 중인 MYSC와의 1대 1 투자 상담도 진행된다.

행사는 신청링크(https://forms.gle/DJxNingzpHMyJufq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광주정보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2차 설명회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가 기업 성장과 투자 유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고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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