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적극행정 문화확산’ 최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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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구, ‘적극행정 문화확산’ 최우수 사례 선정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2건

광주 서구가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문화를 확산한 사례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와 ‘보행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선정했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보행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음식점, 병·의원, 카페 등 일상 업종 전반으로 확대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해당 사례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확산됐으며 서구의 대표적인 적극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쌍학로(서광주우체국~칠원면옥) 구간의 상시 불법주정차로 위협받고 있는 보행 안전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이옥주 팀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을 설득, 67%(1924세대)의 동의를 얻어 한쪽 가변주차제를 도입했다.

또 서구는 상반기 우수사례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도시경관 정비에 기여한 ‘옥상간판 정비 및 양성화 사업’(최명근 도시공간과 주무관) △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여가생활 지원에 기여한 ‘염주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조성 및 무장애 공원 화장실 설치’(김승현 공원녹지과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성배 서구 부구청장은 “적극행정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주민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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