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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21일 성명을 통해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와 인재, 기업 등 가장 풍부한 AI 생태계를 구축한 도시”라면서 “광주는 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1166개 기업과 연구소에 2200건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했다”며 “오는 2027년 개교하는 AI 영재고등학교와 AI 융합대학·대학원은 물론 현 정부가 목표로 하는 센터 3개 규모 가동을 위한 10MW 규모의 전력 등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중심도시’인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행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했고, AI 전환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사항이자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유일하게 (입지로) 광주만 명시된 점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국가AI컴퓨팅센터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이자, 호남지역 발전을 도모할 핵심 산업 기반이 될 것이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은 민간데이터센터와 달리 국가의 책임하에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고, 국가의 미래산업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광주를 위해서도,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서도 공공성을 유지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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