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의 통쾌한 협상극…'신사장 프로젝트' 8.6%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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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의 통쾌한 협상극…'신사장 프로젝트' 8.6% 종영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일부[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동네의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치킨집 사장 한석규의 통쾌한 협상극을 그린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8%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화(12화) 시청률은 8.6%(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올랐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과거 전설적인 협상 전문가였지만, 현재는 치킨집 사장이 된 신재이(한석규 분)가 원칙주의자인 초임 판사 조필립(배현성), MZ세대 아르바이트생 이시온(이레)과 함께 여러 사건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마지막 화에선 신재이가 미국에 있는 전처를 만나고 돌아온 뒤 15년간 마음속에 품었던 아들을 비로소 떠나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시온은 경찰이라는 새로운 꿈을 찾았고 조필립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조필립은 김상근(김상호) 부장판사의 제안으로 갈등 조정을 위한 법원 내 TF팀으로 영입, 드디어 치킨집이 아닌 법원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자신처럼 또 다른 신임 판사를 치킨집 직원으로 데려와, 신 사장의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갈등을 보여주고, 신 사장이 편법과 준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 전국 5.9%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고 방송 내내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11화가 9.1%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yna.co.kr
 지난 달 전국 5.9%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고 방송 내내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11화가 9.1%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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