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위원회는 28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위원회는 28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업장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 신산업분과위원, 이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업장 공장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장의 생산 현황,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현황 등의 현장 중심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 전문인력 채용 확대 및 근로 환경 개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광주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의 성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이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공장장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며 “기업이 지역민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2021년 광주 지역에 새로운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무산됐다”며 “만약 공장이 건설되었을 경우 약 3,0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 간의 협력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이 떠나는 광주가 아닌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과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광주)는 각 기관 및 단체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광주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호남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