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노사공동 ‘목공동호회 제작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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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남본부, 노사공동 ‘목공동호회 제작물품 기증’

책상 등 총 15개 직접제작…맞춤형 기부·나눔 실천

코레일 전남본부는 최근 철도 노사 공동으로 설립된 희망철도재단의 후원으로 순천 목공동호회가 지역 복지기관에 맞춤형 가구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학생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순천 목공동호회는 이번 행사에서 책상 3개, 책장 6개, 벤치 5개, 식탁 1개 등 총 15개의 목공품을 제작해 참샘마을 등 4개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기증된 가구는 각 기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에 배치, 이용자들의 편의와 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기관 관계자는 “기관에서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제작해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레일의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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