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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복지형·특화형
광주 남구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에 공공 일자리 242개를 제공한다.
남구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6년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일반형 일자리는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전일제·시간제)다.
세부적으로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 45개와 주 5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 31개가 운영된다.
복지형 분야에서는 일자리 124개를 제공한다. 이는 1주일에 14시간씩 한달간 56시간을 근무하는 참여형 일자리 형태로, 주로 환경 정비를 비롯해 급식 지원,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주차구역 홍보·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화형 일자리는 특수교육 연계형 5개와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37개이다.
특수교육 연계형은 1주일간 14시간 이내 한달간 56시간 범위에서 도서관 사서 보조와 반려동물을 돌보는 활동 등을 펼친다. 발달 장애인 요양보조사 보조 일자리는 주 5일 25시간씩 일을 한다.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은 유형에 따라 오는 26~28일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일반형과 복지형 일자리의 경우 남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 가운데 사업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며, 신청서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특화형 일자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광주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로 접수해야 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장애인복지과(062-607-3441)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 안내받을 수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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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월)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