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폭력주방주간 '존중이 빛나는 사회'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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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세계여성폭력주방주간 '존중이 빛나는 사회' 챌린지

12월 8일까지 추첨 네이버페이 30명 제공
존중 메시지 SNS 공유…현장 연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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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오미란·이하 재단)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시민이 직접 존중 실천 문구를 제작해 SNS로 확산하는 온라인 캠페인 ‘#존중이빛나는사회 챌린지’를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폭력 예방 행동을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해 존중 중심의 지역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어지는 국제 캠페인 기간으로 여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가치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함께 알리는 시기다. 재단은 올해 성평등가족부가 제시한 슬로건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에 맞춰 시민 참여 방식의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기간의 의미를 체감하도록 준비했다.

캠페인은 재단 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해 운영된다. 참여자는 게시된 카드뉴스를 확인하고 자신만의 존중 메시지를 제작한 뒤 개인 SNS 게시물 또는 스토리 형태로 올리면 된다. 참여 확산을 위해 ‘#존중이빛나는사회 #폭력없는일상’ 등의 지정 해시태그도 안내한다.
또한 재단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시철도 서구 상무역에서 광주교통공사와 협력해 현장 캠페인을 병행한다. 지역 교통 환경에서 시민의 접근성을 높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2월 10일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오미란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이 직접 만든 존중 메시지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폭력 없는 일상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jwf.or.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gjwomenfamil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670-0534~5.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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