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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일주일간 ‘광주다운 통합돌봄’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고 취약 노동자인 돌봄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역 40개 주간보호센터와 돌봄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동인권 보호가 더욱 요구되는 돌봄 종사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과 협의회는 종사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아울러 돌봄서비스의 질을 떠받치는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다운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돌봄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결국 시민 전체의 돌봄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통합돌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 종사자들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필수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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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월)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