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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문화재단(대표 김은영)은 17일부터 2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C·A동 일원에서 ‘2025 전남 문예창작 성과공유회 ‘ART is + 잇다’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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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전시 전경. |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남문화재단 문예창작팀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문예창작 관련 전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전남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인 창작기반 마련과 창작활동 지원, 홍보·유통, 가치 확장·확산의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ART is + 잇다’는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과 지역을 이으며, 창작의 순간들을 더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예술은 여기 있다(ART is)’는 선언을 통해, 전남 곳곳에서 이어져 온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공유와 공감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프닝과 네트워킹 행사, 성과공유·평가 워크숍, 성과전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재단이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의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대상 동부권 거점역할을 위해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현재 예술인 창작공간인 동백스튜디오, 창작시연을 위한 갤러리 카멜리아, 도민 거점형 문화공간인 동백라운지를 운영, 이번 행사 장소로 활동한다.
먼저 성과전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갤러리 카멜리아와 동백스튜디오에서 마련된다.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전시, 청년문화기획자 프로젝트 성과전시, 문예창작 사업 성과전시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남도예술은행 20주년 기획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전남 미술 유통과 아카이브 성과를 함께 조명한다.
17일과 18일은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평가 워크숍 및 청년문화기획자 프로젝트 라운드테이블과 성과발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사업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잇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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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행사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 예뿌제 연회장에서 열린다. 한 해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 문예창작 성과를 상징적으로 ‘잇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ART is + 잇다’는 전남의 예술가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창작의 시간과 노력을 서로 연결하고, 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남 예술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상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1-280-5824, 5828.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16 (화) 1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