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MI ESG 어워즈 2025’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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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KEMI ESG 어워즈 2025’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

국립광주과학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정합성·투명성 등 ESG 전반서 높은 평가

국립광주과학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시상식에서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KEMI ESG Awards 2025-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공부문’에서 첫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과학 문화 공공기관 이에스지(ESG)경영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성과는 국립과학관 가운데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체계적 이에스지(ESG) 공시 체계를 구축한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정합성, 데이터 품질, 이해관계자 소통 체계, 공시 완성도 등 전 분야에 걸친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024-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과학 문화 확산이라는 기관 고유의 사명에 ESG 가치를 융합하고, 환경 문화 확산, 지역사회 상생, 윤리·준법 경영, 인권 보호, 이해관계자 소통 등 다각적인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왔다.

특히 국민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정보공개 강화, 과학 문화 확산의 형평성 확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부패 방지를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노력, 임직원 간 소통과 참여문화 조성 등은 공공기관 이에스지(ESG) 경영의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과학관 최초로 고객만족?환경?안전?부패방지 분야의 ISO 국제표준 4종(ISO 10002, ISO 14001, ISO 45001, ISO 37001) ‘쿼드러플 크라운’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내부 구성원 참여 기반(Bottom-up)의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이해관계자와의 유기적 소통을 강화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의 SNS’(페이스북·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국민공감대상’,‘동반성장위원회 표창’ 등 대외 수상 실적 또한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정구 관장은 “이번 수상은 이에스지(ESG) 고도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전사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에스지(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포용적 과학문화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MI ESG Awards 2025’는 한국ESG경영개발원이 주최하고 대주회계법인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된 국내 ESG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긴 이해관계자 소통, 국제 기준 준수, ESG 성과와 임팩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공부문은 최우수기관 1개 기관과 우수기관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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