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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는 우수봉사자 인증패를 전달하기 위해 본부에서 ‘30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3000시간 이상 달성 직원에게는 제철소장 명의의 실버 인증패와 배지를, 5000시간 이상 달성 직원에게는 골드 인증패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들은 발 마사지, 다문화가정 결혼식 올려주기,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후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누적 봉사활동 5000시간을 달성한 정영수 과장(생산기술부)은 개인 여가 시간과 연차 등을 활용해 매월 600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헌혈횟수도 30회에 달하고 있다.
정 과장은 “태안반도 기름 유출 하고 당시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위기극복에 합심했던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우리 사회를 위한 상생활동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재윤 제철소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큰 림이 되길 바라며 오늘 인증패 수여가 더 많은 직원들이 봉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철소는 7000여 명의 직원 중 70%가 넘는 5000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자부심을 불어 넣기 위해 나눔마일리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시간 달성 직원부터 1만 시간 달성 직원까지 인증패와 함께 아웃도어용품, 순금 배지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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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수) 1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