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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영자총협회 |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 및 기관이 오는 1월 2일 오전 6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26년 노사민정 합동 신년인사회·희망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주요 경제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와 연대를 다짐하는 자리로, 지역 경제계와 노동계,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신년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기정 광주시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공공·출연기관장, 경제·언론·학계 인사와 회원사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30분간 조찬 형식의 ‘희망 떡국 나눔’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7시 본 행사에서는 10개 경제단체 및 기관의 신년 인사와 세배가 진행되며 7시 10분부터는 떡 케이크 절단과 주요 내빈 신년사, 덕담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8시 10분에는 참석자 전원이 악수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합동 신년인사회는 그동안 20여 개 협회·단체·기관이 개별적으로 열어오던 신년행사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예산 절감과 함께 지역 경제계의 결속과 화합을 상징하는 공동 개최 모델로, 2026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관행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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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은 이번 합동 신년인사회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나눔과 연대’라는 5·18 상생의 가치를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희망찬 병오년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가 뜻을 모아 노사민정 합동 신년인사회를 마련했다”며 “역동적인 말의 기운처럼 위기를 넘어 화합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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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월)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