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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이 지난해 전년도에 비해 4만TEU가 증가한 컨테이너물동량 205만TEU(잠정치)를 처리, 2년 연속 200만TEU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총 물동량은 극심한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도 2억7400만t에서 3.5%가 감소한 2억6400만t을 처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내외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임원 및 실무자 마케팅 강화, 부정기선 집중 유치 등에 힘입어 지난해 205만TEU 컨테이너를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86만TEU까지 떨어진 컨테이너물동량을 2년 연속 200만TEU 수준으로 유지하고 지난해보다 2.0%(4만TEU) 증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항만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T/F팀을 가동해 컨테이너물동량 확보에 나서 월 평균 16만8000TEU에 머물던 것을 17만7000TEU로 끌어 올렸다.
특히 선사를 대상으로 임원 및 실무자 마케팅 강화(신규항로 유치), 부정기선 추가 유치(27척), 선·화주 매칭 마케팅, 여수산단 공장장 간담회,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주간 물동량 달성 점검, 항만 인프라(24열 크레인 임시 활용 등) 탄력적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203만TEU로 예상되던 물동량이 205만TEU로 늘어났다.
터미널 별로는 KIT(한국국제터미널)가 71만9000TEU, GWCT(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가 133만1000TEU를 각각 처리했다.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했으나 총 물동량은 석유화학 경쟁 심화, 러시아 원유 제재 이후 해상 환적물동량 감소, 철광석 및 유연탄 등 수입 물량 감소 등으로 2억7400만t에서 2억6400만t으로 3.5%(1000t)가 감소했다.
이경하 항만공사 마케팅부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T/F팀 가동 등 전사적인 노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했으나 총 물동량은 세계적인 석유화학 경쟁 심화, 철강경기침체에 따른 수입물량 감소로 전년도에 비해 줄어 들었다”고 말했다.
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달성 목표는 1.5% 증가한 207만TEU, 총 물동량은 2.0% 증가한 2억6700만t으로 각각 설정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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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목) 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