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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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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인문학당에서 진행 중인 빨강머리앤 전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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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성어 수업 |
광주 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기획도서 전시부터 고사성어 배우기, 어린이 시인학교,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책 전시인 ‘빨강머리 앤 특별전’은 다음달 22일까지 도서 300여종과 굿즈 1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출판사에서 각자의 색깔을 담아 디자인한 다양한 표지의 책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적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강좌 ‘훈장 선생님이 풀어주는 이야기…좀 알자, 쓰자, 고사성어’도 운영된다. 2월19일까지 총 7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광남 화순인문학교육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동구 거주 초등학생 2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소규모 인문학 교실로 진행한다.
지산동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시 창작 프로그램인 ‘어린이 시인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어린이 시인학교는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시를 창작하고 퇴고 과정을 거쳐 작품집으로 발간한다.
겨울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겨울방학 독서교실 1·2기(1기 13~15일·2기 20~22일)를 운영하며, 아이들이 책 내용을 바탕으로 보드게임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책장 속 보드게임 동화나라’(10~31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단순한 독서에 그치지 않고, 책 속 내용을 놀이와 연결해 자연스럽게 읽기 흥미를 높이도록 기획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집 가까이에서 인문학 전시, 고사성어 인문 수업, 시창작 프로그램, 독서·체험 활동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지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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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금) 1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