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거된 스크랩을 스크랩 야드에서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
스크랩은 철강 생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철강 폐기물(고철)로, 이 중 유해물질과 이물질이 적은 스크랩은 철강재 생산을 위해 다시 투입될 수 있으며, 전기로의 주요 원료로 활용된다.
광양제철소는 이달 말까지 집중적인 스크랩 수거 활동을 벌인다. 철강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가 부담을 낮추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수거 대상은 설비 보수와 건설 작업 과정에서 철거된 스크랩, 조업 활동 중 발생한 폐자재 스크랩, 자산 처분 과정에서 발생한 스크랩 가운데 제강공장에서 주원료로 활용 가능한 물량이다.
광양제철소는 수거 과정에서 품질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스크랩만을 선별하며, 조업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비철금속이나 이물질 혼합 여부를 철저히 분석하는 등 엄격한 선별 절차를 거친다. 지난해 총 5만5000t의 스크랩을 회수해 218억원의 스크랩 구매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스크랩 수거활동은 단순한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 증대와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회수해 제조 원가를 낮추고 폐기물 발생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1.14 (수) 2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