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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차림으로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 대통령은 영상에서 “병오년 설 명절 아침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이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정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모든 것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거리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이 나라를 지켜낸 모든 주권자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은 다를 수 있다”면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든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족과 이웃의 건강, 청년과 어르신의 바람 역시 다르지 않다는 점을 거듭 언급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 서로를 격려하며 어려움을 이겨낸 것처럼 새해에도 우리 사회가 따뜻한 연대와 신뢰 위에서 함께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도 “올해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두 사람은 영상 말미에 나란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하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영상의 앞뒤에는 국내외 각지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대 국민의 새해 인사도 함께 담겼다. 독도경비대와 경북119 항공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여해 설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설을 앞두고 국민의 ‘새해 인사’ 영상을 접수하며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눈빛이 모여 ‘모두의 설날’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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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차림으로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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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7 (화) 1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