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18일 광주 대인시장에서 지역민들과 만나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안도걸 의원 페이스북 캡처 |
특히 지난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만족감과 지지도가 높아 정부의 경제 정책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6월 지방선거에서는 지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지도자, 참 일꾼을 뽑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18일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설 막바지에 페이스북이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같이 지역구 민심을 전하면서 대부분 “이번 명절은 여느 때보다 차분하게 가라앉았지만도 지역민들이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번 설은 과거에 비해 다소 차분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였다. 읍·면 소재지마다 삭막함은 평일과 큰 차이가 없을 만큼 한산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양부남(광주 서구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 특히 코스피 등 경제지표 호조와 강력한 부동산 정책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민들은 행정통합에 대한 관심과 우려, 지방선거 민주당 공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무산 이후 선거연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안도걸(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은 “이번 설 연휴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가장 큰 목소리는 역시 ‘먹고 사는 문제’였다”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은 민심을 받들어 올 한 해 오직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정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전반적인 내수 침체 우려 속에서도 골목 상권의 체감 온도는 지난해 보다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들 했다”고 말했다.
주철현 의원(여수시을)은 “(이순신 대교에서 보니) 광양항 컨테이너 선박이 한 척도 보이지 않는다. 며칠 전 여수 전통시장 인사를 갔더니 손님들이 평소의 절반도 안돼 썰렁하게 느껴졌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정부 정책으로 조만간 민생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느껴졌다.
정진욱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은 설 명절에 만난 30대 조카가 “지금은 이전과 달리 뭔가가 달라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전에는 말해도 안 변했는데 이재명 정부가 되면서 말하면 그대로 되는 것이 신기하다. 그래서 희망이 생겼다. 뭔가 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이재명 정부 얘기만 꺼내면 다들 기분 좋아하셔서 덩달아 이 정부를 탄생하는 데 기여한 보람을 느꼈다”며 “설을 앞두고 깨씨무늬병 보상금이 풀렸고, 보성에는 민생회복지원금이 전달된 것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말부터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역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피부로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여당인 민주당 후보자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시민들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는 점과 ‘행정통합의 궁극적 목표는 청년들이 일자리나 학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이르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광주전남 통합시장을 비롯한 차기 리더의 핵심 요건으로 현 정부와의 강력한 국정 철학 연대와 실용적 지역 발전 역량을 최우선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농어민들은 아직 통합 논의를 피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고 어리둥절하다고까지 한다”며 “통합 특별시청 주사무소는 행정의 연속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이라는 인식이 강했다”고 전했다.
문금주 의원은 “전남광주통합에 대해서는 솔직히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공천을 기대하는 예비후보들이 대거 늘면서 시스템 공천과 적합·부적합 판정에 관심이 크게 고조됐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2.19 (목) 0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