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예산 1조원 시대 반드시 열겠다"
검색 입력폼
선거

"강진 예산 1조원 시대 반드시 열겠다"

차영수 도의원, 강진군수 선거 출마 선언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원이 7일 강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강진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농업·관광·정주 기능을 특화 발전시키는 지역 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차 의원은 이날 오전 강진읍 사의재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을 권역별로 특화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권역 간 연계를 통해 ‘머무는 강진, 일하는 강진,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강진을 △성전·도암·신전 △작천·병영·옴천 △칠량·대구·마량 △강진읍·군동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산업·농업·관광·정주 기능을 각각 강화하는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차 의원은 특히 관광 분야와 관련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먹거리와 볼거리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시대를 열겠다”며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기업 유치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역동적인 지역 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확보 능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차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2조원이 넘는 전남도 예산을 다뤄온 경험이 있다”며 “예산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예산 전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동안 강진군 예산 1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중앙정부 정책 흐름을 모르는 군수는 예산을 구걸하지만 차영수는 예산을 설계하고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한 대응 전략도 제시했다.

차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강진이 변방에 머물 것인지, 통합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인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중앙정부와 전남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강진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와 농어촌 기본소득, 스마트 농어촌 전환 정책 등을 강진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차 의원은 “갈등이 있는 곳에는 직접 찾아가 대화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차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강진청년회의소 제27대 회장과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