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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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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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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작가들 활동 모습. |
호랑가시나무창작소(대표 정헌기)는 올해 공모에는 75개국 410명(국내 85명, 해외 325명)의 작가가 지원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국내 작가 6명과 해외 작가 11명(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작가들은 회화, 설치,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동시대적 문제의식과 실험성을 탐구해온 이들이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에 체류하며 집중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해로, 몰타 국가관 7명, 프랑스 국가관 2명, 유네스코 파빌리온 1명 등 총 10명의 해외 작가가 창작소에 머물며 각 국가관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다.
국내 작가로는 김기린·선화, 장영은, 정해나, 조도휘, 오세라, 안대석 등이며, 해외에서는 Alexandr Sokolov & Ivan Kalanichev, Li Zi, Anna Grebner, Cameron J Laing 등이다.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지난 13년간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가운데 지역 기반 창작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국제 교류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해외 작가와 기획자의 참여가 증가하며, 다양한 문화적 맥락이 교차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창작주체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국제 공모 및 협력 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창작소가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함께 다루는 실험적 거점으로 기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헌기 대표는 “창작소의 성장은 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 광주문화재단 등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주체(다년 지원사업)를 통해 제2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을 경유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에서 곧바로 세계로 연결되는 국제적 창작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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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금) 2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