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정무용부터 현대까지 춤으로 만나는 발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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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궁정무용부터 현대까지 춤으로 만나는 발레의 역사

시립발레단 살롱콘서트 4월24·25일 광주예당
해설·영상·춤 결합…400여년 역사 '한 무대에'

광주시립발레단은 기획공연Ⅱ 발레살롱콘서트Ⅱ ‘춤으로 만나는 발레의 역사’를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3시 총 2회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제공=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발레단의 무대 모습. 사진제공=광주예술의전당
발레의 태동이 된 15세기 궁정무용에서부터 오늘날 컨템포러리 발레에 이르기까지 400여년 발레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렉처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발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립발레단은 기획공연Ⅱ 발레살롱콘서트Ⅱ ‘춤으로 만나는 발레의 역사’를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3시 등 총 2회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설과 영상, 춤을 결합한 구성으로 관객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립발레단원 60명, 이외 예술인 18명이 참여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보이며 조가영 광주시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이 작품 해설을 곁들여 발레의 미학적 특징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소개한다.

이에 발레가 시대와 사회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예술적 표현으로 발전해 왔는지를 조명하고, 예술 장르로서 발레가 지닌 깊이와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15세기 궁정무용의 기원을 살펴보며 ‘태양왕’으로 불린 ‘루이 14세의 춤’과 ‘궁정무용’을 소개하고,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인 ‘파 드 카트르’를 통해 섬세하고 시적인 낭만주의 발레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어 고전주의 발레를 대표하는 화려한 파드되인 ‘그랑파 클래식’, ‘파리의 불꽃’과 함께 ‘해적’ 1막 중 ‘생기의 정원’을 통해 고전 발레만의 정교한 앙상블과 형식미를 선보인다.

또한 20세기 초 새로운 무대 미학을 제시한 ‘세헤라자데’를 통해 발레 뤼스 시대의 혁신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시립발레단의 창작 작품인 ‘DIVINE’ 중 ‘강물빛 트리오’를 통해 자유롭고 감각적인 움직임의 컨템포러리 발레를 선보이며 시대별로 움직임의 변화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가영 광주시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은 “이번 발레살롱콘서트는 공연과 해설이 결합된 형식으로 발레에 관심이 많은 관객들에게 발레를 소개하는 렉처 콘서트”라며 “발레의 역사적 흐름을 한 무대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립발레단의 발레살롱콘서트는 대화와 토론의 장이자 문화와 지성의 사실이었던 18세기 유럽의 살롱을 콘셉트로 시립발레단과 관객이 발레 작품에 관해 대화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키우며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차기공연으로 대한민국발레축제 특별 기획공연 ‘해적’을 서울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오는 5월 30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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