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시위 참가자-경찰 충돌…7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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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만년필] 시위 참가자-경찰 충돌…7명 경상

나주경찰서
○…운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는 편의점 화물 운송 노동자들이 집회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 총 7명의 경상자가 발생.

1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광주본부와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남 나주 운곡동에 위치한 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차 노동자들이 총파업 투쟁을 진행.

이들은 국내 프랜차이즈 A편의점에 신선식품 등을 배송하는 노동자들로, 사측이 총파업에 맞서 대체 운송을 하지 못하도록 신선식품 등 일부 화물에 대한 차량 출입을 막아왔다고.

그러나 경찰이 이날 출입구를 통제하고 화물 차량이 오가도록 조치하자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강하게 반발.

이 과정에서 극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노동자 4명과 경찰관 3명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이번 사태에 대해 화물연대 측은 “해가 진 뒤 어두운 상황에서 무리하게 통제하려다 노동자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비판.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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