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쟁 추경, 강진서 먼저 체감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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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전쟁 추경, 강진서 먼저 체감돼야"

추경 집행 속도·현장 안내 강조

이재명 정부의 이른바 ‘전쟁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차영수 강진군수 후보가 추경의 성패는 ‘속도와 체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현장 중심의 집행을 주문했다.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는 15일 “추경은 편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에 닿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농어민과 서민, 소상공인이 많은 강진에서부터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과 촘촘한 현장 안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와 물가가 동시에 상승한 상황에서 정부의 추경 편성을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평가했다. 특히 농어민 유가연동 보조금, 비료·사료 구매비 지원 확대, 서민 대상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지역화폐 지급 등 주요 항목을 거론하며 “현장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예산 편성만으로는 체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국회를 통과했다고 해서 군민의 삶이 곧바로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과제로는 집행 속도와 안내 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차 후보는 “농민은 면세유와 농자재 가격 상승, 어민은 유류비와 사료비 부담, 서민과 소상공인은 교통비·전기료·생활물가 상승을 일상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발표보다 빠른 집행, 홍보보다 정확한 안내, 형식보다 체감 있는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진은 농업과 어업, 자영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인 만큼 추경 효과는 수도권이 아니라 지역에서 먼저 확인돼야 한다”며 “농어민 유류·비료·사료 부담 완화 정책과 서민·소상공인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연결되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군민에게 필요한 것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생활의 안도감”이라며 “강진에서부터 변화가 체감되도록 속도감 있는 집행과 빈틈없는 현장 대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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