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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대학생, 국내외 댄서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나주를 글로벌 청년문화와 예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었다. 해외 유명 스트릿댄서들이 참여한 교육과 배틀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인 9일에는 나주정미소와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무용실에서 글로벌 문화교류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주정미소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뚝딱이 워크숍’이 열려 프랑스 출신 Miguel, 태국의 Toppy, 일본의 Seiya 등 세계적인 스트릿댄서들이 글로벌 문화 체험형 수업과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동신대 체육관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공연예술무용학과 재학생들은 행사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실전형 문화콘텐츠 운영 역량을 키웠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나주정미소에서 ‘더 시티 글로벌 스트릿댄스 배틀’이 펼쳐졌다.
힙합 1대1 개인 배틀과 크루 팀 배틀이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Miguel, Toppy, Seiya를 비롯해 오천, 위자드, 마리드, 어바웃 크루 등 국내외 유명 댄서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돼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신대 RISE사업단의 ‘공연예술리빙랩’ 실증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규 문화 IP 확보와 세대통합형 문화공동체 활성화, 청년 인재 양성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강대흥 동신대 RISE사업단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소멸 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나주가 글로벌 스트릿 문화 플랫폼이자 청년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 RISE사업단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시티 인 나주’를 나주시를 대표하는 연례 글로벌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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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1 (월) 2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