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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후보는 농·수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여수 농수산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기존 지원 중심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와 유가 상승, 어획량 감소로 어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단순 어획 중심에서 저장·가공·관광을 결합한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물김 양식 면적 확대 △물김 1차 가공단지 조성 △갯장어 축제 개최 △LNG 냉열 기반 수산 저장·가공 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물김 산업과 관련해 지역 내 가공 기반 부족으로 생산물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을 통해 가공단지를 조성하고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지역 내에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갯장어 제철 시기에는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를 개최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수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동항 일대 환경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수협 건물 경관조명 설치와 야간 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기대했다.
이와 함께 △바다포도 증양식 기술 실용화 △외국인 어업인력 공급체계 구축 △섬 요리축제 추진 등 신규 소득원 발굴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예산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을 제시했다. 현재 4% 수준인 농업예산을 임기 내 7%까지 확대하고, 필수 농자재를 우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축·임협과 협력해 로컬푸드 포장재 지원과 공동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산단 폐열과 LNG 냉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단지 △농수산물 냉동·냉장 물류유통단지 조성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명 후보는 “농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판로 문제는 구조적 문제”라며 “행정이 생산·유통·관광·물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민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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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화) 2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