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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고- 광주은행 본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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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고- 농협은행 본점 전경 |
전남광주특별시가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가운데 2조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할 통합시 금고에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광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2일 광주·전남 합동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통합특별시 초기 재정 운영 시금고를 이같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시·도 의원,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통합특별시에 대한 대출과 예금대출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통합특별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 4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했다.
이에 따라 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7개 특별회계를, 2금고로 선정된 광주은행은 16개 특별회계와 34개 기금을 각각 관리하게 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심의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다음달 중 금고 운영 약정을 체결해 오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 규모는 2026년 기준 광주시 8조1000억원, 전남도 12조7000억원으로 총 20조8000억원이다.
이번 선정은 광주시와 전남도의 재정 운영체계를 하나로 묶는 첫 단계로,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두 시·도가 실질적 공동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통합특별시 전역에서 시민 금융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오는 2027년부터 4년간 통합특별시 재정을 관리할 차기 금고는 하반기 금고지정 공고와 심사 절차를 거쳐 새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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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2 (금) 1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