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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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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 |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지난 31일 1인당 2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공약을 깨고 박성현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가 공약한 30만원 보다 10만 원이 많은 40만 원 지급을 발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박성현 후보는 예비선거 등록이후 초지일관 민생지원금 30만원을 재원확보 방안까지 제시하면서 공약해 왔는데 정 후보가 사전투표가 완료된 후 본 투표를 앞두고 자신이 공약한 액수보다 2배 늘린 40만원 지급을 발표하고 나서자 지지자들 사이에 비방전이 격해지고 있다.
더군다나 정 후보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여수MBC 광양시장 후보 토론회에서는 박 후보에게 시의 예비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거론하며 “다 합쳐도 20억원 뿐인데 450억원이 드는 30만원 지급이 가능하냐”며 재원 근거가 불분명한 공약이라고 조목조목 따져 물었었다.
하지만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정 여건상 지급이 어렵지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20만원, 하반기에 20만원 등 총 40만원의 민생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격 발표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박 후보 선거사무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가 급하다고 해서 어제 던진 말을 오늘 뒤집고 남의 공약에 금액만 슬쩍 얹어 내놓은 모습은 책임 있는 여당 후보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정인화 후보의 말 바꾸기 공약, 광양시민은 바보가 아니다”며 맹비난했다.
한 유권자는 유튜뷰에서 “민생 지원금 30만원도 어떻게 주냐고 했던 정 후보가 40만원을 주겠다고 공약한 것은 공약 난발이며 코미디”라고 말했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민생지원금 40만원 지급 공약과 함께 ‘광양대전환 프로젝트’로 금호동 노후주택단지 탄소중립 메가클러스터 조성, 완성형 전기차 생산공장, 프로야구장 유치 등도 약속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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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월) 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