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첨단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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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첨단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속도’

정부 공모사업 선정…친환경 순환 여과식 양식 시스템 도입
기후변화 요인 차단·안전한 양식 환경 조성…소득 증대 기대

완도군, 친환경 양식어업 시스템 이미지. 사진제공=완도군청
완도군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양식업 활성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첨단 친환경 양식 체계(시스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기후변화(고수온·적조 등)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식 산업을 첨단 스마트 양식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자율 제어 기술 도입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완도군은 고수온, 적조, 해양오염 등 외부 환경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양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수를 재순환하는 ‘친환경 순환 여과식 양식 시스템(RAS)’을 도입한 ‘기후변화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바리류(대왕바리) 육상 스마트 양식’ 사업을 공모에 신청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선정으로 군은 순환 여과식 양식 시스템을 적용하는 양식장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며, 양식 산업 고도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은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어류 폐사 문제를 해결하고 완도 수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첨단 양식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5년간(2020~2024년) 총 30억원을 투입해 26개 어촌계 2767㏊의 양식 어장을 대상으로 정화 사업을 추진해 총 868t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처리하는 등 바다 양식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또 군은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명품 광어’ 이미지 구축과 어류 양식업 경쟁력 강화와 여름철 고수온 피해에 대응한 폐사 어 처리 수거비·물품비 등을 지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또 군은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명품 광어’ 이미지 구축과 어류 양식업 경쟁력 강화와 여름철 고수온 피해에 대응한 폐사 어 처리 수거비·물품비 등을 지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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