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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실무팀이 지난 23일, 삼성 측이 지난 25일 잇따라 광주를 방문해 군공항부지를 사전답사했다.
실무팀은 광주 군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어 향후 투자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광주특별시가 2030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적 지원 방안과 함께 SK와 삼성 측의 투자계획 등을 조율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과 한수원도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전력과 용수 문제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측은 오는 29일에도 반도체산업지원단과 공장 구축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하나로 광주에 8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삼성·SK하이닉스가 한달도 안돼 군공항 부지 현지를 방문해 반도체 산단 조성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정부와 특별시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산단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 2030년 반도체 산단 완공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별시는 행정통합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20조원을 대거, 반도체 투자에 투입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특별시 관계자는 “투자 기업들이 현지 실사를 하는 등 본격적으로 반도체 팹 조성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면 된다”며 “기업들의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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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월) 1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