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AI·디지털 기술로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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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AI·디지털 기술로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광주AI디지털배움터 운영기관 ㈜국제와 협약
디지털 교육·현장체험…‘에듀버스’ 활용 교육

광주교통공사는 31일 광주AI디지털배움터 운영기관인 ㈜국제(대표이사 김정수)와 ‘교통약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사는 31일 광주AI디지털배움터 운영기관인 ㈜국제(대표이사 김정수)와 ‘교통약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의 공공서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교육과 도시철도 현장체험을 연계해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기기 활용법과 AI 체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동형 교육차량인 ‘에듀버스’와 전문 교육장을 적극 활용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도시철도 이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통카드 및 승차권 이용 등 도시철도 이용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디지털 기반 교통서비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포용적인 도시철도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AI·디지털 기술이 일상과 교통서비스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디지털 격차가 곧 이동의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가 디지털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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