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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클립아트 코리아 |
특히 해마다 수거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해양폐기물 수거 현황’에 따르면 전남광주에서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모두 21만172t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에서 수거된 해양폐기물 65만6003t의 32% 규모다. 제주 7만6613t(11.7%), 충남 6만6463t(10.1%), 경남 4만6957t(7.2%)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광주의 수거량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3만3535t에서 2022년 3만4671t, 2023년 4만2475t, 2024년 4만5027t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5만4464t까지 증가했다.
5년 사이 수거량이 2만929t, 약 62.4% 늘어난 셈이다.
전국적으로도 해양폐기물 수거량은 증가세다. 2021년 12만736t에서 지난해 14만4615t으로 19.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전남광주를 포함한 전국 해양폐기물 가운데 해안쓰레기가 49만9934t으로 전체의 76.2%를 차지했다. 침적쓰레기는 11만9521t(18.2%), 부유쓰레기는 3만6548t(5.6%)이었다.
특히 바다 밑에 가라앉는 침적쓰레기는 2021년 1만8944t에서 지난해 2만7167t으로 43.4% 증가해 해양 생태계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국내 해안으로 유입되는 국외 쓰레기의 상당수는 중국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의 2021~2023년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조사에서 외국기인 해안쓰레기 3만7575개 가운데 중국 기인은 3만6595개로 97.4%를 차지했다. 올해 5월 재개된 조사에서도 중국 기인 쓰레기 비중은 97.2%로 나타났다.
김선교 의원은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발생 억제와 신속한 수거·처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외국에서 유입되는 쓰레기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공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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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월) 1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