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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국가 AI데이터센터) 전경 |
31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지정공모 8개, 품목지정 13개, 자유공모 5개 등 모두 26개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 신청은 9월 14일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55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전체 48개 과제 가운데 올해 26개 과제가 우선 추진되며, 올해 국비는 296억원이 편성됐다.
AX실증밸리 조성사업 2단계는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컴퓨팅 자원을 구축한 1단계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과 현장 실증,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까지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시민체감·모빌리티·에너지 등 3대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산업 현장과 도시공간에서 기술의 효과와 사업성을 검증한다.
광주특별시는 지난해 국비를 확보하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확정했다. 이어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올해 추진되는 26개 과제는 ‘모두의 AI 및 도시·생활 혁신’, ‘미래 모빌리티 AX 혁신’, ‘AI 기반 에너지 운영 최적화 및 안전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모두의 AI 및 도시·생활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와 복지, 미디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제 도시공간에서 실증한다. AI 기반 직접 참여형 민주주의 플랫폼과 시니어 마인드 케어 등이 추진돼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미래 모빌리티 AX 혁신’ 분야에서는 지역의 자동차·모빌리티 산업 기반과 실제 도로 및 산업 현장을 활용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AX 핵심기술과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해 분산전력망과 분산에너지의 수요·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개발된 기술은 지역 에너지 인프라에 적용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광주특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AI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과 연구기관이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기술개발-현장 실증-사업화-시장 진출까지 이어갈 수 있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국가와 지역의 AI·연구개발 기반시설도 연계한다. 대규모 AI 모델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서버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국장은 “AX실증밸리는 전남광주의 전략산업과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기업의 혁신과 지역 산업의 AX 전환을 촉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AX 실증·사업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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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월) 1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