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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서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서석초등학교에서 ‘2026년 서남동 길길마을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 |
서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서석초등학교에서 ‘2026년 서남동 길길마을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서남동의 대표 지역자원인 ‘인쇄의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총회와 마을축제, 전시·체험·먹거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잉크가 살아 있는 거리, 오늘 축제를 찍습니다!’를 주제로 인쇄의 역사와 문화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접목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2027년 서남동 마을의제 4개를 최종 확정·선포했다.
주요 의제는 주민이 연결되는 골목 공동체(소통방 확대 운영, 자치위원 재능나눔 플랫폼 운영 등),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골목(어르신 안심 귀갓길 조성, 골목 불법투기·불법주정차 개선), 함께 돌보고 함께 건강한 마을(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우리동네 건강모임), 주민이 만들고 즐기는 마을 문화예술 활성화(골목 갤러리 운영, 마을 캐릭터 활용 굿즈 개발) 등이다.
선정된 의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구체화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형철 서남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함께 정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의제들이 하나하나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서남동장은 “‘인쇄의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함께 나눴다”며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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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월)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