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미반영 내년 예산 추가확보 전력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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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반영 내년 예산 추가확보 전력다해야

내년 정부예산안에 전남광주 지역 현안사업 국비 13조9009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올해 정부안 13조804억원보다 8205억원(6.3%)늘어난 규모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AI·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피지컬 AI 등 첨단미래산업 분야에 1조564억원이 반영됐는데 AI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구축,호남권 과학기술혁신지원 사업 등 1320억원의 신규사업비도 들어가 있다.

나머지 예산은 AX실증밸리 조성, 반도체 첨단패키징 실증센터 구축,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등으로 모두 AI·반도체·미래모빌리티를 연계한 지역 완결형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예산들이다.

또 중국과 중동의 공급 확대,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과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춘 예산들도 반영됐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등 SOC 사업비와 문화관광 사업비도 담겼다

이와 별도로 반도체 특별회계 1조5000억원과 전남광주 통합지원금 3조5000억원 등 총 5조원의 통합 재정인센티브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첫 광역행정통합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약속한 4년간 최대 20조원을 신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전남광주는 행정통합 초기 행정·재정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AI를 하나의 산업생태계로 연결할 AI 광반도체 첨단패키징 사업화 지원, 메가프로젝트 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 구축 등 기반시설과 후속 실증사업이 여기에 빠져 있다는 게 ‘옥의 티’다.

이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지역 정치권은 AI사업간 연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이들 사업 예산을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이 확정될때까자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김상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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